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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의사의 사랑입니다.
최근 들어 발톱 상태가 눈에 띄게 나빠졌습니다.
특별히 다친 것도 아닌데 갈라지고, 색도 누렇게 변하면서 슬리퍼를 신는 계절이 부담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무좀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눈에 띄는 변색과 갈라짐, 얇아진 발톱이 계속 신경 쓰였습니다.
그래서 손발톱 영양제를 검색하던 중에 ‘라셀턴 토탈 솔루션’이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후기가 꽤 많았고, 특히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의약외품이라는 점이 신뢰를 주었습니다.
무좀, 세균, 갈라짐, 두꺼워진 발톱 등에 복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망설임 끝에 제품을 주문했고, 실제로 2주간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사용한 후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라셀턴 제품 구성과 첫인상
제가 구매한 제품은 ‘라셀턴 발톱세럼’입니다.
앰플 형태의 세럼으로 투명한 용기에 들어 있으며, 스포이드 타입이라 위생적으로 덜어서 쓸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세럼 제형은 묽고 투명하며, 향은 거의 무향에 가까울 정도로 자극적이지 않았습니다.
손에 직접 바르는 것이 꺼려져서 면봉에 덜어 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하였습니다.
바르는 즉시 흡수되어 끈적임이 없고, 촉촉하게 마무리되는 사용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용 초기, 1일차부터 3일차까지의 변화
사용 첫날에는 큰 기대 없이 발톱 전체와 발가락 옆쪽까지 꼼꼼히 도포하였습니다.
아침에 한 번, 저녁에 한 번 규칙적으로 사용하였으며 사용 직후에는 발톱 표면이 살짝 윤기 있어 보이는 정도였습니다.
3일째까지는 발톱 색이나 두께에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지만, 발톱 주변의 각질과 하얗게 일어나던 피부가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습니다.
특히 갈라졌던 발톱 끝부분이 점차 정돈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1주일 차, 드디어 달라진 발톱 상태
7일 정도 사용하니 변화를 더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발톱에 윤기가 돌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는 항상 뿌옇고 갈라져 있어서 발톱광택제를 따로 바르곤 했는데, 라셀턴을 꾸준히 바르자 자연스럽게 윤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새로 자라나는 발톱 부분이 건강한 빛을 띠며 자라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무좀이 의심되던 부위는 붉은기와 갈라짐이 줄어들었으며, 하루 종일 신발을 신어도 불쾌한 발 냄새가 덜한 듯했습니다.


2주 사용 후기 – 내돈내산으로 느낀 라셀턴의 장단점
효과적인 점
가장 좋았던 점은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고 부담이 없다는 점입니다.
매번 면봉으로 덜어 바르기만 하면 되고, 하루 두 번만 꾸준히 바르면 되니 시간 부담이 없었습니다.
또한 끈적이지 않아서 여름철 사용에도 불쾌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손톱과 발톱 모두에 사용할 수 있어서 활용도도 높았습니다.무좀으로 고생하던 지인에게 추천해봤는데, 2주 만에 붉은기와 각질이 현저히 줄었다고 하여 저도 더욱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
다만 단기간에 확 눈에 띄게 변화하는 제품은 아니라는 점은 인지해야 합니다.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꾸준히 사용해야 서서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30ml 용량은 매일 사용하기엔 다소 빠르게 소진되는 편입니다.
가격이 약간 있는 편이라 재구매를 망설이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함께 사용하면 좋은 루틴
제가 사용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루틴을 공유드리자면,
샤워 후 발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상태에서 라셀턴을 바르면 흡수력이 확실히 높았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12번 정도는 발톱 주병의 각질을 가볍게 제거해 주니 세럼이 더 잘 스며드는 느낌이었습니다.밤에 바리고 바로 양말을 신기보다는, 자연 건조 후 5분~10분뒤에 덧씌우는 것이 좋았습니다.



정리하며 –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라셀턴 최저가 확인하러 가기
라셀턴은 다음과 같은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 발톱이 얇아지고 갈라져 고민이신 분
- 손발톱에 윤기가 사라져 푸석한 느낌이 드는 분
- 무좀 증상이 있어 병원을 가지 않고 셀프 케어를 하고 싶은 분
- 민감한 피부로 자극 없는 제품을 찾는 분
- 발 냄새나 각질 문제까지 함께 개선하고 싶은 분
라셀턴은 단순한 화장품이 아니라 의약외품으로 인증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손발톱의 위생과 건강을 함께 관리하고 싶은 분들께 특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광고처럼 단기간에 눈에 띄게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조금씩 개선되는 느낌이 있었고, 무엇보다 꾸준히 바르기에 부담 없는 제품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시작했지만, 지금은 정기적으로 사용할 제품 리스트에 추가해 두었습니다.
손톱이나 발톱 건강은 평소에 얼마나 꾸준히 관리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라셀턴과 함께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손발톱 건강을 챙겨보려 합니다.
이상으로 라셀턴 사용 후기였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직접 사용한 입장에서 최대한 솔직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제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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